수련 체험기

박연경

2017년 여름 국선도 입문

결혼 전 내 생활에 집중하고 나름의 만족한 삶을 살아오다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 유산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을때 가족 지인의 소개로 국선도를 오게 되었다

3년 정도 수련하고 그만두었다가 코로나가 끝날 즈음 부터 다시 수련 시작. 현재 10개월째 다니고 있다.

그동안 나약했던 몸도 점차 회복되는 것 같다.

수련 초기에 열심히 수련을 통해 현재 있는 내 불만족스럽고 힘든 삶을 바꿔서 있지도 않은 다른 나를 찾아 추구하던 마음이었는데 그마음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삶이 내게 주어진 있는 모습대로 감사히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는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거 같습니다.

원장님의 따스하고 세심한 지도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수련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