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배승훈

업무상 스트레스와 계속되는 과음과식,과로로인한 고혈압,오십견,수면장애등으로 몸이 많이 망가져있던 나로서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을 하던중 우연히 지인이 권했던 여의도 국선도수련원을 떠올리고 무작정 등록을 하고 다니게되었습니다.

첫날 수련중 어깨에 잔뜩힘이 들어가있던 나에게 모든것을 내려놓아라는 원장님의 말씀이 강하게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어깨와 등이 많이 굳어있던 나로서는 수련을 하면서 많이 부드러워 졌음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굳어있고, 굽혀있던 어깨와 등을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을 느낄수있었고 허리도 부드러워졌습니다. 국선도수련원리에대해 깊이있고 이해하기 쉬운 원장님의 강의가 이해하기도 좋았고 참 좋았습니다. 각자의 부족한 부분을 고쳐주시고, 소중한 자료들을 보이기쉬운곳에 붙여주셔서 수련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원장님의 자상함에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툭히 소식을 하라는 원장님 말씀을따라 저녁에는 양파와 감자,고구마정도 먹고하니까 체중도 감량이되고해서 몸이 훨씬 가벼워 진것같습니다.

수련후 기혈순환이 좋아져서 그런지 피부색도 좋아지고. 화가나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같이 수련받는분들의 경험담을 듣는것도 좋은 것같습니다.

수승화강, 상허하실을 강조하셨던 원장님의 말씀이 항상 머리속에 소중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발과 발목이 실해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발운동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발목을 돌려주는 것이 펌프역할을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발목을 돌려주고 양발을 마주치게하는 운동이 혈액순환에 좋은것같습니다.

무릎꿃고 발가락에 힘을 주는 동작과 발목을 돌려주는 동작등을 꾸준히하면서 발에 힘이 들어 가는 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걸을때도 발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드니까 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손가락을 짋고 하는 운동도 지금은 힘이들어 부족하지만 자꾸하면서 힘을 늘려갈려고합니다.

어깨를 펴고 허리를 반듯하게 하는 자세를 가질려고 노력하니 몸에 균형이 잡히는것같았습니다.

왼쪽어깨의 오십견 때문에 팔을 들기가 불편했었는데 수련을 하면서 점점 좋아졌습니다.

새벽에 깨는 수면장애는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만 단전호흡을 배우고나면 좋아 질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저에게 국선도는 생활에있어서 어떠한것보다도 소중합니다.

정말 중요한 약속이 아니면 저녁에 빠짐없이 반드시 도장으로 갈려고합니다.

몸의 변화만 아니라 마음의 변화를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단전호흡을 빨리 배우고싶습니다. 호흡이 안정되면 잠을 푹 잘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지금은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많이 혼미한 상태가 지속되고있습니다.

“정각도원,체지체능,선도일화,구활창생”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꾸준히 수련을 계속해나갈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