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 메커니즘의 극치-자연치유력의 비밀

우리 몸에서는 세포분열이 거듭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 등으로 인하여 암세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우리들 몸속에도 암세포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일생동안 암을 모르고 지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몸에는 태어날 때부터 암세포의 출현을 감시하는 자연치유력, 즉 면역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시스템은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절대적이며 삶과 죽음을 갈라놓을 수 있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이는 만일 면역 감시기구를 강화시킬 수만 있다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면역시스템은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생명을 지켜나가는 최전선의 방어부대이자 생명 메커니즘의 극치입니다. 우리의 몸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는 가를 알면 알수록 경이로움을 지나 신비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 암을 퇴치해 주는 미슬토, 만병치료약 미슬토

시리도록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삼아 고스란히 드러난 나뭇가지에 새둥지처럼 달려있는 신비의 식물 미슬토(mistletoe, 겨우살이).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 좋은 시절-봄, 여름, 가을을 지나 엄동설한에 진주알처럼 예쁜 열매를 맺으며 자태를 뽑내고 있을까요?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굳세게 견디는 그 강인한 생명력에 새삼 감탄을 금치 못하곤 합니다.

미슬토 요법은 슈타이너에 의해 창안되어 1920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사용되어 온 암치료 방법입니다. 미슬토는 정상세포를 피하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이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으며, 암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슬토를 경구로 복용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섭취한 렉틴 단백질은 소화관을 통과하면서 분해되고, 활성을 완전히 잃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먹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경구용 미슬토’가 있습니다. 렉틴 등 미슬토의 중요한 성분이 소화관에서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소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든 ‘장용성 코팅 미슬토’입니다. 미슬토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삶의 질(통증완화, 식욕증진, 체중증가, 편안한 수면, 행복감의 향상 등)을 향상시켜 줍니다. 진주알처럼 영롱한 열매를 맺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신비한 미슬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 미슬토, 우리에게는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