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체험기

2017-06-26

양찬범

작년 6월부터 국선도 수련을 시작하여 이제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국선도를 시작하기 전에 바쁜 회사일상과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어 체력과 집중력이 예전보다 많이 떨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건강한 가정과 직장생활을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여의도에 근무하고 있어, 오가며 국선도 간판을 보았던 기억에 수련원을 찾게 되었고, 원장님의 친절한 상담으로 확신을 가지고 수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일로 바쁠 때는 수련을 빼먹은 적도 종종 있지만, 머리가 무겁고 몸이 피곤할수록 국선도 수련을 하고 나면 한결 몸이 가벼워 지는 것을 체감하고 나서는, 수업시간에 늦게라도 꼭 참석하려고 하였고, 한창 회사 일이 바쁠 때는 수련을 하고 나서 사무실로 복귀하여 잔업을 하였는데, 수련을 한 이후에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어 회사업무 처리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국선도 수련의 초보단계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수련을 하여 국선도의 깊은 맛을 느끼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노력하고, 기회가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국선도를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