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체험기

작성자 홍 성 민

수련을 계속할 때에는 슬럼프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진도가 전혀 안나가는 느낌이라 수련시 집중이 안되는 날이 많아서 그랬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달을 수련을 못하니까... 그동안 진도는 안나갔었도 어느정도를 지키고 있었었는데 그마저도 못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아침시간이 무리가 되는데오도 다시 수련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발목과 오른쪽 날개죽지 부분이 풀려가고 교정이 되어 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발목은 많이 좋아졌는데 더이상은 교정이 잘안되는지 그 수준에 머물러있고..

오른쪽 어깨 밑 쪽도 풀어져가고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아주 천천히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원기수련에 손가락으로 몸을 지탱하는 동작때문인지 손가락에 통증이 너무 심하게 왔었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그 동작들을 좀 덜하면서 통증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호흡은 아직도 길이가 짧아서 원기 호흡이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건곤호흡은 무리가 없는것 같은데 원기 호흡을 할려니 내 쉬는 시간은 충분이 긴것 같은데 들이마쉬는 숨이 상대적으로 많이 짧아서...

비대칭이 많은것 같습니다. 흡호가 어는정도 시간이 비슷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차이가 많으니...더 호흡에는 소홀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원기동작을 건곤호흡에 맞춰서 행공하는건 의미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계속 건곤이나 중기를 수련해야 하는것인지 하는 생각도 문뜩 들었습니다.

중기 수련을 좀더 하면 제가 트름을 더 많이 줄일수있는것 인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