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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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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여의도 수련원을 사랑한다.
등록자 박 순희 등록일 2012-11-14 14:45

 

여의도 수련원을 사랑한다.

 

수련을 하다 무심코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밖은 스산한데 수련장 안은 아늑하다. 

시간만 많으면 계속 이 아늑함에 젖어들고 싶지만 할 일이 많고 시간에 쫒기고 있다. 

오는 길에 작년에 수련에 실패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집에 돌아와 거실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길바닥에 싸여가는 노란 은행잎들이 눈에 들어왔다. 

참 예쁘다. 

조금 있으면 은행 나무들도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 

계절이 바뀌듯이 사람도 철따라 바뀌면서 늙어간다. 

점점 나이 들어가는 것을 허무하게 느끼고 있던 차에 국선도 수련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격려 

해 주신 원장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어느덧 수련은 하루 일과의 시작이고 우선이 되었다. 

특별한 일 없으면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련은 꾸준히 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 

은 것 같다.

 

요즈음 나의 수련 목표는 다리를 벌리고 엎어지는 일이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매일 다리 벌리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워낙 굳은 근육을 풀려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힘을 빼면서  

노력하고 있다.

 

류마티즈 근육염으로 아픈 왼쪽 팔은 많이 좋아졌다. 팔 운동을 많이 시켜 주신 덕택이다. 

조금만 방심하고 게으름을 피우면 근육이 오그라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확실히 근육이 풀려야 피로가 덜 한 것 같다 

근육을 풀려면 마음을 비우고 내려야 하는데 잘 안 되고 잡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 

지는 것 같다. 다시 시작한지 어느 덧 1년이 지났다. 계속 수련을 할 수 있도록 아픈 일이 없 

었으면 좋겠다 

그나마 수련을 한 덕분에 이 정도 건강을 유지 하고 있다.

 

나는 내게 건강에 대한 희망을 준 여의도 수련원을 사랑한다.

 

감사합니다.

 

박 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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